[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예천군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 현장을 중심으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특히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부담을 개인과 가정의 문제로만 바라보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예천군에 따르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결혼·출산·육아·일과 생활의 균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완화하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인식 개선 운동이다.군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 축제와 행사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5월 5일 열린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릴레이 서명운동과 룰렛 이벤트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이와 함께 군이 추진 중인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안내하며 주민들이 관련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이어 9월 12일 개최된 청년의 날 기념 페스티벌 `청춘정류장`에서도 홍보부스를 운영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알렸다.최근 열린 `2026 예천농산물축제`에서도 홍보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연령층의 군민들에게 저출생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군은 이 밖에도 연중 각종 행사 현장을 찾아 저출생 대응 정책과 4대 문화운동의 취지를 알리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양육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뒷받침하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인식 개선 활동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안병윤 예천군수는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일은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가까운 곳에서 4대 문화운동을 알리고 누구나 부담 없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는 예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