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의성군 도동마을에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지며 주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의성군은 지난달 31일 도동어울림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동마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의성도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을 활용해 주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이날 음악회는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공연에는 `뮤즈앙상블`과 `음악창고`가 출연해 첼로와 바이올린, 플루트 등이 어우러진 클래식 연주를 선보이며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다.평소 클래식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마을 주민들은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선율을 감상하며 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갈채를 보냈다.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중심의 문화공동체 형성 가능성을 보여줬다.의성군은 앞으로도 도동어울림센터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최유철 의성군수는 "이번 음악회가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음악으로 소통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적극 활용해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고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 체감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