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김천시는 지난 10월 26일과 11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남산경로당에서 평화남산동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놀숲치유농원과 연계해 ‘감사와 희망을 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적 고립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반려식물 가꾸기는 흙을 만지고 식물을 돌보는 과정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끼게 하며, 우울감 완화와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치유 활동이다.    특히 거동 불편 등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어르신들이 가정 내에서도 손쉽게 식물을 키우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참여 어르신들은 새싹삼 화분 심기와 알로카시아 수경재배 화병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하며 식물을 가꾸는 기쁨을 만끽했다. 아울러 함께 작업하는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도 보냈다.김천시 관계자는 “반려식물을 돌보며 느끼는 작은 기쁨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따뜻한 위로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적인 신체 돌봄에 그치지 않고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까지 세심히 살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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