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영양군은 가을철 건조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본격 운영하고,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대책 가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군은 산림 인접지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입체적인 현장 감시망을 가동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빈틈없는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현장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산불감시원 78명을 조기 선발·배치했다.    감시원들은 취약지 집중 순찰과 주민 계도활동을 펼치며 소각 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요인을 원천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와 함께 감시원들의 직무 전문성과 현장 대처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산불 예방 및 진화 실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전 수칙 숙지는 물론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진화 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아울러 가을철 수확기 이후 빈번하게 발생하는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 방송과 현장 계도 등 밀착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군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치면 사소한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화기 취급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산불이나 연기를 발견했을 경우 즉시 119나 군청 산불방지대책본부, 관할 읍·면사무소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소중한 산림자원과 군민의 생명·재산을 지키는 핵심은 철저한 사전 예방과 빈틈없는 초동대응”이라며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촘촘한 감시활동과 적극적인 예방 홍보를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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