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청도군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교육혁신선도지역은 기존 지역 교육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새로운 교육혁신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역점 사업이다.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협력망을 구축해 학생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수준 높은 공교육을 받으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군은 이번 공모에서 인구감소(관심)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1유형’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1유형은 ‘소규모학교 혁신을 통한 지역 내 교육생태계 구축’을 필수 과제로 하며, 최대 5년간 매년 국비 20억 원이 전폭 지원된다.이에 따라 청도군은 청도교육지원청과 긴밀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연간 최대 26억 원(국비 20억 원, 군비 6억 원) 등 총 130억 원 규모의 전폭적인 예산을 투입해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사업을 속도감 있게 펼칠 계획이다.특히 이번 선정은 오는 2027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미래교육지구 사업’과 강력한 시너지를 이뤄 지역 교육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고도화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은 작은 학교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숨 쉬는 ‘청도형 명품 교육모델’을 완성해 갈 방침이다.박권현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청도의 열악한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특성을 온전히 반영한 미래 교육의 든든한 주춧돌을 놓았다는 점에서 대단히 뜻깊다”며 “미래교육지구 사업과 발맞춰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터전을 일구고, 우리 아이들이 고향 청도에서 마음껏 배우고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