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울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0명과 함께 서울 일원에서 ‘졸업여행’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졸업여행은 정든 초등학교를 떠나 중학교 진학을 앞둔 취약계층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낯선 새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한편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또래 친구들과 값진 단체 활동을 함께하며 따뜻한 추억을 쌓고, 대도시의 다채로운 문화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며 견문을 넓히는 데 주안점을 뒀다.여행 첫날인 28일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아픔을 되돌아보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역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에는 한강유람선에 탑승해 서울 도심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여행의 설렘을 나눴다.둘째 날에는 아이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던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찾아 다양한 놀이기구를 탑승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유쾌한 시간을 만끽했다.    저녁 시간대에는 홍대 난타극장을 찾아 역동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관람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색다른 문화예술의 매력을 체감했다.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하며 찬란한 민족 문화유산의 숨결을 느끼고 역사적 가치를 배우는 것으로 2박 3일간의 뜻깊은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여정에 함께한 한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서울에 와서 평소 타고 싶었던 놀이기구도 실컷 타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선물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황이주 울진군수는 “이번 졸업여행이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초등학교 시절을 아름답게 매듭짓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새로운 용기를 얻는 뜻깊은 전환점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배움과 경험의 기회를 누리며 건강하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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