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포항시의회가 지역경제 침체와 소상공인 경영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민생경제 회복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포항시의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위원장 조민성)는 지난달 30일 제3차 회의를 열고 포항시 관련 부서로부터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날 특위는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 소비촉진 운동, 어르신·장애인 생활 안정 등 주요 민생정책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건설업계를 위해 지역업체의 공공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수주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포항 경제의 핵심인 철강산업 위기에 대해서도 대응책을 강화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서는 고물가·고금리로 경영 부담이 커진 만큼 특례보증과 경영안정자금이 필요한 사업장에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또한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상권 활성화 정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특위는 민생경제 정책이 단순한 예산 지원이나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비와 기업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조민성 위원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건설업 등 지역경제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엄중한 시기”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