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정육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하는 상거래용 계량기(저울)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계량기의 정확도를 유지하고 불법 계량기 사용을 막기 위해 2년마다 시행하는 법정 검사다.
영점의 정확성과 법정 사용오차 초과 여부, 계량기 변조 여부 등을 점검한다.검사 대상은 상거래에 사용하는 10t 미만 비자동저울이다. 지난해 또는 올해 검정이나 교정을 받은 저울과 판매 목적으로 진열 중인 저울 등은 제외된다.검사는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한다.
이동이 어렵거나 저울을 여러 대 보유한 사업장은 출장검사를 받을 수 있다.합격한 계량기에는 합격필증을 부착한다. 불합격 계량기에는 사용중지 표시증을 붙이고, 폐기하거나 수리 후 재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사용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만큼 대상 사업장은 빠짐없이 검사를 받아달라”며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