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의성군 금성면 384세대에 LPG 배관망이 구축돼 주민들의 난방·취사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의성군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금성온누리터 공영주차장에서 주민과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성면 LPG 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 지역에 가스 저장시설과 공급 배관을 설치하는 에너지 복지 사업이다.
기존 등유나 용기형 LPG를 사용하던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덜고, 가스 이용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총사업비는 국비 28억 8,000만 원과 도비 6억 9,000만 원, 군비 18억 3,000만 원, 자부담 6억 원 등 60억 원이다.군은 LPG 소형저장탱크 4기와 총연장 10.68㎞의 공급 배관을 설치했다.
금성면 일원 384세대에는 가스보일러와 난방·취사용 가스시설, 가스안전장치 구축을 마쳤다.사업은 2023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 선정 이후 2025년 2월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3월 착공했다.의성군이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LPG사업관리원이 위탁 수행했다.
설계는 ㈜첨단공간정보, 감리는 ㈜유신, 시공은 신진종합건설㈜이 맡았다. 향후 5년간 LPG 공급은 ㈜조은에너지가 담당한다.군은 공급시설의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군비 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22개 마을의 소형저장탱크·배관망 시설 안전관리를 한국LPG사업관리원에 위탁할 계획이다.최유철 의성군수는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하며 협조해 준 금성면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정주 여건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