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점자도서관은 5일 장애인희망드림센터에서 개관 30주년과 제100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도서관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시각장애인의 정보·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점자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달성군에서 처음 제작한 점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각장애인 수상자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손끝으로 자신의 공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의미를 더했다.대구점자도서관은 지난 30년 동안 점자도서를 제작하고 녹음도서를 보급하며 시각장애인의 독서와 문화생활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1월 달성군으로 이전한 이후에는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잇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을 맞아 달성군 최초의 점자 표창장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대구점자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이 장벽 없이 정보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복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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