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7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에서 3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선정된 곳은 영천 오길지구와 의성 기도1·동변지구다. 전국 선정 지구 4곳 가운데 경북이 3곳을 차지했다.도는 이들 지구에 2027년부터 2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총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과수 생산·출하 기반을 정비할 계획이다.사업 대상은 30㏊ 이상 과수 집단재배지구다. 암반관정과 양수장 등 용수원을 개발하고, 진입로와 경작농로 확·포장, 과원 경지정리 등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국비 80%와 지방비 20%로 전액 보조해 수혜 농가의 자부담은 없다.도는 지난 3월 2개 시군에서 5개 지구를 발굴해 공모에 신청했다.
이후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등과 협력해 6월 신청지구 사전 예정지 조사를 진행하고 주민설명회와 사업 컨설팅을 실시했다.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전국 4개 선정 지구 중 경북이 3개 지구를 확보한 것은 국내 과수산업에서 경북의 역할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용수원 개발과 경작로 정비 등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기후변화와 농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2005년부터 2025년까지 2119억 원을 투입해 139개 지구, 5844㏊에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