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동북아지방정부연합(NEAR)은 전 세계 청소년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NEAR 청소년 그림 공모전’에서 7개국 43개 광역 지방정부 청소년이 출품한 613점 가운데 총 156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영예의 대상은 중국 후난성의 펑푸린 학생이 출품한 ‘산과 강의 상생, 평화의 하나 된 뿌리’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해당 작품에 대해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염원하는 순수한 메시지가 깊이 있게 담겨 있으며, 뛰어난 화면 구도와 예술적 표현력이 단연 돋보였다”고 호평했다.금상에는 총 5점이 이름을 올렸다.
중국 후난성 뤄탄뱌오, 산시성 녜수허, 한국 경기도 이예빈, 러시아 톰스크주 아르템예바 예브게니야, 카자흐스탄 동카자흐스탄주 크세니아 베다레바 학생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어 은상 10점, 동상 20점, 입선 120점이 가려졌으며, 국내 참가자 중에서는 포항시 정지아 학생이 은상을, 경상북도 정우영 학생이 입선에 선정됐다.동북아시아 청소년 간 문화적 유대와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 ‘NEAR 창립 30주년 기념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내가 생각하는 우리 지역 명소(랜드마크)’를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심사에는 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가 전문 심사위원으로 동참해 공정성을 더했다.NEAR 사무국은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시상품을 수여하며, 출품한 모든 청소년에게도 참가 확인증과 기념품을 제작해 오는 12월 중 각 회원 지방정부를 통해 전달할 방침이다.한편 지난 1996년 출범한 NEAR(동북아지방정부연합)는 한국·중국·일본·러시아·몽골 등 10개국 95개 광역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동북아시아 최대의 다자교류 협력기구로, 상설 사무국은 경북 포항시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