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인도 뉴델리에 ‘2026 해외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중국 상하이와 인도 뉴델리는 로봇과 인공지능(AI), 첨단 제조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거대한 내수 소비재 수요를 갖춘 핵심 신흥 시장이다.    시는 이번 파견을 통해 현지 최신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관내 유망 기업들의 신규 바이어 발굴 및 거래선 다변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이번 무역사절단에는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고루 갖춘 관내 우수 중소기업 10개사가 동행한다.    참가 기업은 ▲㈜알트리온 ▲에스피티 ▲㈜에프알티로보틱스 ▲㈜알오지스틱스 ▲㈜레일온 등 로봇·기계 분야를 비롯해 ▲비케이바이오푸드㈜ ▲㈜에스팩토리 ▲승주농장 ▲㈜달구벌명가식품 등 K-푸드 기업, 친환경 생활소비재 전문기업 ▲㈜세제몰 등이다.파견 기업들은 현지 수출상담회장에서 사전 매칭된 1:1 맞춤형 바이어들과 심층 상담을 갖고 주력 제품 홍보와 현지 유통망 진출 가능성을 집중 타진한다.특히 이번 일정은 단순 바이어 상담에 그치지 않고 현지 선진 첨단산업 생태계를 직접 시찰하는 산업교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혁신센터와 화웨이 연구개발(R&D)센터, 인도공과대학 코보틱스 혁신재단(IHFC) 등 첨단 기술 허브를 잇달아 방문해 최신 R&D 동향과 산학연 협력 모델, 미래 산업 육성 정책을 폭넓게 공유할 예정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기업들이 아시아 신흥 거점 시장에서 활로를 찾고 수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수한 제품 수출은 물론 로봇·첨단 기술 분야의 교류 협력을 넓혀 실질적인 계약 성과와 지역 미래산업의 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매년 정기 무역사절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유명 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 등 현장 체감형 수출 지원 정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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