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김천시는 지난 5일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김천시지부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통합돌봄 대상자의 개인위생 관리와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통합돌봄 미용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령이나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일반 미용실을 직접 찾기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민간 전문 자원과 연계해 생활밀착형 통합돌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 내용에 따라 김천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함께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연계를 전담한다.    대한미용사회 김천시지부는 오는 2027년 1월부터 전문 미용사들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미용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미용사들은 머리 손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주거 환경 등 생활 실태를 세심히 살필 예정이다.    만약 추가적인 복지 지원이 필요한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시에 알려 보건·의료·돌봄 서비스로 신속히 연계하는 등 촘촘한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역할도 함께 도맡게 된다.김천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주기적인 이발이나 머리 손질조차 일상 속 큰 부담과 어려움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대상자들의 청결한 개인위생 관리뿐 아니라 정서적 위로와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따뜻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전문 기관·단체와의 연대를 넓혀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정든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빈틈없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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