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광역시 서구와 서구대대는 지난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웃 영웅 돌봄 마음이음 사업”에 참여중인 참전용사분들 20명에게 반찬나눔 활동을 했다. 본 활동은 지난해 이맘때쯤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반찬나눔 활동을 하던 도중 한 참전용사 어르신과의 대화로 인해 이웃 영웅 돌봄 마음이음 사업이 구상되었기에 1년이 지난 지금 더 의미가 있다. 서구청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리고 서구대대 간 3자협약으로 시작된“이웃 영웅 돌봄 마음이음 사업”의 활동가로 위촉된 서구대대 예비군지휘관 및 여성예비군은 지난해부터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찾기에 참여했고 올해부터는 참전용사분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매주 안부전화와 반찬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활동가인 비산2.3동대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호국보훈이 결국은 지역방위의 초석이고, 관내 안보지킴이로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어 사명감과 애국심이 더 높아졌다”하였다. 이번 행사는 평리2동대장, 내당2.3동대장, 내당1동대장, 기동대장과 함께하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선배전우를 위해 예비군지휘관과 여성예비군이 예우를 한다는 것이 모범 호국보훈 사례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민·관에서 호국보훈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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