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울진군 북면은 지난 3일 지역 내 재능기부 봉사단과 손을 맞잡고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북면이 추진하는 ‘우리동네 재능부자 재능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여건 등으로 외출이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의 편의를 돕고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현장에는 전문 손기술을 지닌 지역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과 이발을 정성스레 진행했다.
평소 미용실 방문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은 말끔하고 단정해진 모습에 환한 웃음을 지으며 봉사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특히 봉사자들은 자신의 전문 기술과 역량을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환원하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임정준 북면장은 “자신의 소중한 재능을 이웃과 나누는 작은 실천 하나가 지역사회 전체에 커다란 행복과 온기를 전해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숨은 재능부자들을 적극 발굴·연계해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보살피고,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마을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