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양군이 청년 정착과 농업혁신, 돌봄복지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일자리 정책 마련에 나섰다.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와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일자리목표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는 지역 고용환경과 일자리 수요를 분석하고,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일자리 정책의 방향과 실천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용역 수행기관인 산업경제발전연구원은 영양군의 인구·산업구조와 고용동향, 일자리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노동시장의 주요 현안을 진단하고 일자리 비전과 추진전략을 제시했다.계획안은 ‘소득 든든! 일자리 탄탄! 군민 삶에 영양 가득한 활력 넘치는 영양’을 비전으로 삼았다.
청정에너지·지역순환경제, 농업혁신·생태관광, 청년 정착, 돌봄복지 등 4대 전략 아래 9개 실천과제와 43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담았다.참석자들은 농어촌 기본소득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청년 창업·정주 지원,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을 검토했다.군은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살피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목표종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일자리는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영양군의 특성과 강점을 살려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