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교도소 후적지에 복합문화시설인 ‘달성 아레나’와 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대구시는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2624번지 일원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사업이 국유재산 정책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후적지는 전체 면적 약 10만 4000㎡ 규모다.
개발계획에는 달성 아레나와 약 500세대의 공동주택, 약 1만 6000㎡ 규모의 도시지원시설 용지가 반영됐다.핵심 시설인 달성 아레나는 약 5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00∼30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전시장, 공원 등을 포함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2033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공동주택은 약 500세대 규모로 계획됐다. 시는 후적지 내 주거 기반을 확충해 지역 정주 여건을 뒷받침할 방침이다.도시지원시설 용지는 전체 개발계획과 연계해 별도의 개발 구상을 마련한다.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공성과 실효성을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심의 통과를 계기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발 구상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재원 확보 방안도 검토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국유재산 정책심의 통과는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사업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달성 아레나와 공동주택, 도시지원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개발 구상을 통해 후적지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