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문경시가 올해 20농가와 시작한 ‘오미에그’ 사업이 농촌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있습니다.“닭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닭으로 이야기를 마칩니다.”경북 문경시 농암면에서 닭을 키우는 곽정호 씨의 말씀입니다.곽 씨의 10월 계란 판매 정산액은 약 163만 원, 참여농가 평균은 약 151만 원입니다. 이른바 ‘계란연금’이 농가의 현금소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농가는 지원받은 계사에서 닭을 돌보고 계란을 모읍니다. 오미자를 활용한 전용사료는 무상으로 공급받고, 수거와 선별, 판매는 공동 유통체계가 맡습니다.이웃한 세 마을의 10개 농가는 사육 경험을 나누고, 더 좋은 계란을 생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합니다. 오미자 가공 부산물을 사료로 활용하면서 지역자원의 가치도 높이고 있습니다.앞으로의 과제는 안정적인 판로와 지속 가능한 운영입니다.작은 계사에서 시작된 변화가 농가의 소득을 늘리고, 이웃을 다시 모으고 있습니다.문경 ‘오미에그’가 함께 벌고 함께 배우는 농촌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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