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성주군 선남면 문방리는 마을진입로 및 마을안길에 풀베기작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작업은 뜨거운 햇살을 피하기 위해 새벽 5시부터 3개 마을에서 동시에 시작되었으며, 주민 대부분이 60대 이상임에도 40여명이 참여했으며, 70대 이상 노인들도 상당수 동참해 내고장 사랑을 몸소 보여주었다.선남면 문방리는 평소에도 3명의 이장이 미리 협의해 계획을 짜고, 각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마을을 지속적으로 정비해오고 있다.이명수 선남면장은 “운전자 시야확보를 통한 안전한 마을, 쾌적하고 살기좋은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노력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남 전체가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