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김천시는 지난 13일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를 맞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의 의지와 노력을 담은 ‘청렴 서한문’을 시민에게 발송했다.시는 지난해부터 시에서 업무처리를 경험한 공사·용역 업체, 보조사업자, 인허가 및 재·세정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청렴 해피콜’이라는 업무 만족도 조사를 해 오고 있는데, 이 조사를 위해 각 부서로부터 받은 대상자에게 ‘청렴 서한문’을 보내고 있다.올해는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활동을 소개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이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약속하는 한편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따른 시민의 협조를 구하는 내용으로 총 1,500여명에게 보냈다.김충섭 시장은 “공직자는 명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청렴은 이를 위한 기본적인 자세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시 전 직원은 높은 청렴수준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