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구미시는 21일 오후 1시 반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와 소비자정보센터, 소비자단체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연일 치솟는 물가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구미소비자정보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구미역 광장에서 집합해 새마을 중앙시장 일원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물가안정,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등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캠페인 참여자들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상품가격 과도한 인상 자제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이행 등을 당부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지역상품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와 먹깨비 이용하기 등을 홍보하며 올바른 상거래 질서와 소비문화 확립 동참을 요구했다.유경숙 일자리경제과장은“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는 물가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모두가 한마음으로 고물가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진행, 공공요금 관리 및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지방공공요금 6종(상하수도료, 소매 도시가스료, 시내버스요금, 택시요금, 쓰레기봉투료)을 하반기에 동결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공공요금 인상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부서에 대해 요금 동결 및 인상 시기 연기 또는 분산할 것을 적극 요청해 나가는 등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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