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경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가사적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을 아이들에게 쉽고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경산시 생생문화재사업 ‘도전! 압독국 마인크래프트로 상상하기’ 프로그램 체험활동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산 문화회관(하양 정보화교육장)에서 7월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운영 중이다.‘도전! 압독국 마인크래프트로 상상하기’ 프로그램은 압독국 문화유산 이론 수업에 그치는 것이 아닌 메타버스 환경을 활용한 융합 교육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이론 수업에서 배웠던 임당유적 고분군 모습을 상상하며 임당동 고분군을 만들기도 하고 순장 풍습을 재현하는가 하면, 유물도굴을 막기 위해 고분군에 함정을 설치하거나 새롭게 해석해서 만들기도 했다.경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과 메타버스 환경(마인크래프트와 로블록스 등)을 활용한 융합 교육 체험활동을 추진해 문화유산 교육의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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