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8월 5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여름방학 예술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예술체험 프로그램은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10일간 1기, 2기로 나누어 5일씩 진행된다. 20개의 예술체험 강좌 중 학생이 원하는 체험 기수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예술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쿨렐레, 가야금. 바이올린 등의 ▲음악 영역, 현대민화, 도예, 감성수채화 등의 ▲미술 영역, 뮤지컬, 웹툰, 유튜버 제작 체험 등의 ▲융합 영역으로 구성해 올해는 선택의 폭을 확장시켰다. 모든 강좌는 학생들이 손쉽고 이해하기 쉽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준별로 구성해 기초부터 심화 단계까지 차근차근 지도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 문제 해결력, 예술적인 감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예술체험교실의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체험한 여러 작품들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고 전시하는 기회를 통해서 자신감을 기르고, 예술에 흥미를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실초 이선우 학생은 “평소에 체험하기 힘든 것을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방학을 알차고 보람 있게 보내고 있는 것 같다”며, “겨울방학 예술체험교실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철수 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예술체험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학기 중 바쁜 일과에서 벗어나 자신의 적성과 특기를 계발하고 예술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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