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복지관 2층 소강당에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결연아동 여름방학 요리교실 “요리쿡 조리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요리쿡조리쿡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을 안내하고 일정을 공유하며 앞으로 5회기가 진행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요리쿡 조리쿡 프로그램은 결연아동 여름방학 지원 프로그램이며, 아동·청소년(만11세~16세)들이 요리 교육을 통해 식사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 중 26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5회 요리교실이 운영된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김영숙 관장은 “참여자들이 요리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들과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해 직접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간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앞으로 요리쿡조리쿡 프로그램은 26일 오리엔테이션 및 1회기를 시작으로 5회기 진행 될 예정이며, 안동찜닭, 짜장면, 또띠아 피자 등 다양한 메뉴로 요리 활동이 진행 될 계획이다.
마지막 회기에는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조리한 요리는 포장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져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