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열린음악회 추진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제16회 한여름밤의 청도열린음악회”가 지난 7월 30일 오후 7시 청도 운문댐 하류보 유원지에서 성황리 개최되었다.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간을 서로 위로하자는 의미에서 ˝공유와 회복을 위한 콘서트˝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 이어졌다.이날 행사는 세계 최고의 비보이즈‘카이크루’의 다이나믹한 퍼포먼스와 댄스그룹 비스타·싸군의 화려한 춤과 노래가 펼쳐졌으며, 이세벽의 열정 넘치는 트로트와 한여름밤의 낭만과 운치를 더하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리고 청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환영인사에서“낭만이 넘치고 음악의 향기로 가득한 한여름밤 음악여행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음악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