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경북 영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369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추천하고 대출금리 일부를 보전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지원대상은 영주시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건설·운수·무역·관광숙박시설·폐기물처리·자동차정비업 등 11개 업종에 한해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등 경상북도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에 상관없이 신청가능하다.운전자금 융자액은 매출규모에 따라 일반업체의 경우 최대 3억원, 우대업체(△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영주시 중소기업상’ 수상업체 등)는 최대 5억원 이내로 차등 지원된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며 대출금리의 4%까지 지원한다.운전자금 융자신청 기업은 대출희망 은행(14개 협력은행)과 협의 후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영주시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융자추천 가능액 소진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지원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상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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