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포항시는 12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시청 대잠홀에서 부서장급 이상 간부와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인년 첫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이날 간부회의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밝힌 ‘희망특별시 포항’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한해 중점 추진 사업들에 대한 계획을 점검했다.특히, 회의에서 올해 본격 추진될 4+1핵심 신산업의 안착, 생활밀착형 경제 희망특별시 실현, 시니어 활력도시 구현, 탄소중립 그린도시 전환, 도시재생사업 결실과 새로운 도약 등 지속 가능한 도시의 발전과 시민들에게 시정 전반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어졌다.이와 관련해 포항시는 지역 경제를 견인할 전략인 ‘4+1(배터리·바이오·수소·해양관광+철강고도화 등 신소재산업)’ 핵심 신산업을 지역에 더욱 안착시키고, 올해에도 3,200억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한편, 소상공인·중소기업 맞춤형 지원과 골목상권 경기회복을 통해 생활밀착형 민생경제를 실현할 계획이다.또한,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 확대 및 행복한 노년문화 조성을 위해 경로당신축 및 경로당 내 입식 테이블 설치를 지원하고, 그린웨이 사업의 지속 추진과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등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의 기반을 마련한다.특히,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기반시설들이 올해 연이어 순조롭게 준공될 예정인 사항 등 경제·환경·복지는 물론 교통, 문화, SOC 등 시정 현안 전반에 대해 다양한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이강덕 시장은 “모든 공직자들이 각별한 열정과 의지를 갖고 맡은 바 업무와 현안 사업 대해 임해 준다면 미래 세대를 위한 포항을 위해 더욱 보람있고 의미있게 공직을 수행할 수 있을 것”며, “포항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하고 노력하는 한편, 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정성어린 행정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