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안동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을 1월 17일부터 실시한다.이번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공공청사, 보건소 감염병대응과, 전통시장 등 시민들의 생활에 필수적인 장소에 대한 생활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시적인 공공일자리로서 지역방역 강화와 더불어 최저 생계비를 보장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하여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근로 조건은 의회청사, 시청사, 보건소청사에 일 8시간, 전통시장, 시립도서관청사 등에 일 7시간 근무하며,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최대 40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최대 20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시간당 9,160원으로 실 근무일에 한하여 간식비 등으로 5,000원 추가 지급하며 4대 보험 가입, 주휴수당 및 월차수당도 별도 지급되며 3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방역 공백을 없애 코로나19로부터 지역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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