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경주시 내남면 이규달 내남농장 대표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내남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과 2020년에도 각각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도 기증하는 등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이규달 대표는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에 성금을 전달했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마음만은 따뜻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백상희 경주시 내남면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준 이규달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따뜻하고 살기 좋은 내남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