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하양새마을금고에서는 17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백미 90포(20kg, 500만 원 상당)를 설을 맞아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달라며 하양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밥을 지을 때 미리 한 숟가락씩 덜어내어 모아 두었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던 이웃사랑 실천 운동이다.전병근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새해를 맞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나눔경영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영석 하양읍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하양새마을금고에 감사를 전하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쌀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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