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광역시 북구는 비대면 교복나눔 모바일 플랫폼인`대구북구 교복나눔`앱을 모바일 기부 플랫폼으로 확대하여 교복 외 참고서와 다양한 물품을 자유롭게 기부하고 나눌 수 있는 온라인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북구청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교복나눔행사가 어려워진 가운데 2021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비대면 교복나눔 모바일 앱을 기획·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앱을 통해 1,000여 점이 넘는 교복기증과 나눔이 이루어졌다. 올해에도 코로나19로 대면행사가 어려워진 점을 감안하여 지난해와 같이 비대면 교복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많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교복 이외에도 참고서와 일반 생활용품도 나눔에 추가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하고 나눌 수 있도록 앱의 기능도 대폭 확대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계속되는 거리두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의 온정은 새로운 방식으로 계속되고 있다.”며, 편리한 모바일 앱을 통해 많은 주민과 학생들이 절약하고 기부하는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복나눔 앱은 졸업·입학 시즌인 1월~3월 초까지 집중 운영되고 이후에는 앱을 통해 연중 상시 운영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대구북구 교복나눔`검색 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