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경주시 현곡면 소재하는 ㈜미정에서 지난 1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떡과 쌀국수를 기탁했다. 쌀식품 제조업체인 ㈜미정은 설을 맞아 자사 브랜드인 미정당 떡국떡 500박스와 쌀국수 200박스(3,100만원 상당)를 23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39개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지난 2020년과 2021년 설 명절에도 떡국떡 300박스·쌀국수 200박스를 기탁했으며, 올해도 명절을 맞아 어려운 가정의 어르신들과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솔선수범해 귀감이 되고 있다.정기율 회장은“명절에 여러 사람이 모이기는 힘들지만 떡국 한 그릇이라도 나눈다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고, 이웃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명절 되기를 기원한다”고 뜻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가족들이 모이는 것조차 조심스러운 시기지만 모두 각 가정에서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