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봉화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146~155번)이 발생했다.146번과 147번 확진자의 경우 이전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48번 확진자는 2차 접종을 마쳤으나 1월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중이다.또한, 자가격리 중 확진을 받은 1명과 148번 확진자의 가족 6명이 접촉자 검사 중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금일 봉화군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파악됐다.이에 봉화군은 확진자 증상의 경중에 따라 감염병 전담치료 기관으로 이송하거나 재택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 또한 진행 중이다.김익찬 봉화군 보건소장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각종 모임이나 행사 참여 자제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하면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