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 달서구는 24일 대구지방조달청으로부터 조달행정 발전과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수행에 기여한 공로로 `2021 조달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달이용 우수기관은 매년 조달청을 이용하는 공공기관 중 조달사업 이용실적과 전년 대비 실적 신장률, 나라장터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달서구는 지난해 계약 업무를 추진하면서 총 1,900여 건 1,000억 원 가량의 조달 구매 실적을 올리는 등 중소기업제품 구매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 유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달서구는 신속 정확한 계약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수의계약 사전점검 체크리스트를 마련, 2월 1일부터 시행한다. 수의계약 시 놓치기 쉬운 주요 사항을 사전 체크해 특정업체와의 계약편중을 최소화 하고 다양한 업체참여를 통한 투명한 계약기회를 부여하며, 지역 업체와의 계약률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조달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 수의계약 사전점검을 통해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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