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경북 영주시는 15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79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12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감염경로 별로는 △관내 확진자 가족 61명 △관내 확진자 접촉 41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불명 62명 △조사중 13명이다.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 54명 △20대 25명 △30대 10명 △40대 27명 △50대 23명 △60대 17명 △70대 이상 23명이다.금일 확진자 중 10대 이하 확진자 비율이 30%를 기록하는 등 지역 어린이집 원생과 방학을 맞은 10대 청소년의 산발적인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한편 15일 0시 기준 영주시 재택치료 환자 수는 531명(집중관리군 130, 일반관리군 401)으로 전일 대비 12명 감소했다.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9544명으로 88.1%, 2차 접종자는 8만8384명으로 87%를 나타냈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만2472명으로 61.5%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