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이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소외계층 청소년의 교육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3학년도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2023학년도에는 하계와 동계 캠프를 합쳐서 연간 대학생 멘토 3,100명, 청소년 멘티 9,3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대면 캠프를 본격 재개하고 멘토 활동지원금 인상과 역량 강화교육 지원 등을 통해 캠프사업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다가올 여름방학에 실시되는 하계 캠프는 대학생 멘토 약 1,700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재능 기부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며, 멘토 신청 안내와 선발은 전국의 사업 참여대학에서 6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멘토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참여대학별 모한집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참여대학 현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사업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학습 의욕 고취와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고, 대학생들이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해온 한국장학재단의 대표적인 인재육성 지원사업이다.2022학년도에는 멘토 3,364명, 멘티 9,868명을 선발했고, 친환경, 디지털,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주제의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2022학년도 캠프 참여 멘티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 만족도가 94점(100점 만점)에 달했고, 전체 응답자 중 95.6%가 다시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기타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사업에 관한 상세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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