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사)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는 30일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일원에서 제11회 경북숲해설경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숲해설가 등 산림교육전문가, 숲 관련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도민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조현일 경산시장,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이양균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격려 및 축하했다.이번 행사는 ‘어울林, 헤아林, 기다林(어울릴 줄 알고, 헤아려주고, 기다려주는)’이라는 주제로 숲해설가 다짐 낭독, 숲 해설 경연, 유아숲 지도 경연, 숲 사진·탄소중립 작품 경연 및 전시, 체험행사 및 숲속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산림교육전문가들의 경연과 정보공유를 통해 산림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 김영삼 협회장은 ˝이번 행사가 경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분들과 참석해 주신 내빈과 산림교육전문가, 숲 관련 유관기관·단체, 도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아울러, 조현일 경산시장은 ˝제11회 경북숲해설경연대회가 경산에서 개최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산림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산시는 숲에서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살고 싶은 도시, 시민 중심의 행복한 경산`을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는 새마을 정원 조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추구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국민에게 자연 친화적인 가치관과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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