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에코프로CNG에서 진행한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에서 금연상담 등록자 42명 중 38명이 수료하며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지난달 6월 14일부터 6주 동안 3기수로 나눠 매주 화요일 에코프로CNG를 방문해 금연클리닉을 진행했으며, 1대1 맞춤형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용품 지급을 진행했다. 향후 3개월, 6개월이 지난 시점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숙 건강관리과장은 “사업장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평일 보건소를 이용하기 힘든 직장인들에게 체계적인 금연상담을 지원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