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달서구 용산1동은 용산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해영) 주관으로 지난 11일 오전 용산근린공원 분수광장에서 광복절을 기념해 청소년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한 태극기 플래시몹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청소년들이 학교만이 아니라 마을공간과의 관계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애향심을 높이고 청소년을 보호·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태극기 플래시몹 행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청소년 12명이 태극기 문양 우산을 활용해 애국가에 맞춰 단체안무를 선보이고, 대형 태극기를 펼치며 마무리 했다. 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지역주민 40여명의 동참으로 대한민국 독립이 있기까지의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용산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2017년 구성 후 매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현재까지 지속적인 참여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보호․육성에 앞장서고 있다.이해영 용산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 위원장은“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번 태극기 플래시몹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각자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