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제14회 굿 페스티벌’이 칠성종합시장 네거리에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칠성종합시장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북구청이 후원,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주관으로 오는 17일부터19일까지 3일간 이루어진다.첫날인 17일 에는 오후 3시부터 Good퍼포먼스&상인가요제 예선과 공연 및 도전상인열전(스피드퀴즈, 팀별 도전100초를 잡아라) 식전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상인가요제 본선, 인기가수 박미영/서지오 축하공연이 오후 9시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둘째 날인18일 에는 오후 3시부터 Good퍼포먼스&세븐스타 가요제 예선, 공연 및 보이는 라디오(사연소개 및 음악청취)가 오후 6시까지 펼쳐지고, 7시부터 Good뮤직페스티벌(중창단, 뮤지컬 갈라공연 / 연극 칠성종합시장 공연) 인기가수 박규리 / 미스트롯 선(2위) 정미애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미스트롯 선 정미애씨는 대구 북구 출신이라 열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매혹 시켜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마지막 날인 19일 에는 오후 3시부터 Good퍼포먼스&세븐스타가요제 예선, 공연 및 보이는 라디오가 오후6시까지 펼쳐지고, 7시부터 칠성종합시장표 수제맥주 빨리마시기, 예선을 통과한 세븐스타 가요제 본선과 인기가수 최지현 초청공연, 특히 트로트계의 여걸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정통트로트 가수 김혜연 특별공연으로 3일간 굿 페스티벌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장상훈 칠성종합시장연합회장은 “5년동안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칠성종합시장은 물건을 파고 사는 시장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칠성종합시장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굿 페스티벌을 계기로 상인들 상호간 더욱 굳건한 화합을 다지고‘칠성종합시장상권활성화사업’성과 역시 점차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상권활성화 사업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성과도 중요하다"며"이번 굿 페스티벌을 통해 상인들이 더욱 돈독한 화합을 다지고, 대한민국 1호 상권활성화사업 시장으로서 위상을 드높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