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사)한국 B.B.S. 청도군지회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각북면 군불로에서 B.B.S 회원과 결연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수련대회를 가졌다.올해 하계수련대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의 일상에서 벗어나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박 2일 힐링캠프’로 진행됐다.힐링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물놀이, 물고기 뜰채 체험, 모닥불 파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울림 속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행사를 주관한 (사)한국 B.B.S. 청도군지회 김홍준 회장은 “열정과 모험심으로 가득한 우리 청소년들이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참다운 어른으로서 청소년들의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사)한국 B.B.S. 청도군지회는 1978년부터 45년간 지역의 생활환경이 어려운 청소년과 1:1결연을 맺고 후원 중이며, 청소년의 복지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