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예천군은 전략작물직불제 신청농가 중 호우 피해농지 신고·접수를 오는 31일까지 받는다.전략작물직불제는 논활용직불제(논이모작)를 확대·개편해 수입 의존작물 생산을 높이면서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는 사업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정상적으로 작물재배를 관리해야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최근 잦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계 전략작물 정상재배가 불가능해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계 전략작물직불 등록농지 중 재해로 인한 피해 농지로 신고(등록)된 경우 전략작물 재배 이행기준을 완화할 방침이다.이에, 재해로 인한 피해농지에 재파종, 보식 등을 통해 작물 재배를 지속하는 경우 담당직원 확인을 통해 직불금을 지급하고, 기존 하계전략작물품목(콩, 조사료) 외 일반작물(벼, 녹비제외)을 경작해도 직불금을 지급한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전략작물 직불제 지급기준이 완화된 만큼 제외되는 피해 농가가 없도록 호우피해 농가는 반드시 기간 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고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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