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중구는 18일 중구 노인복지관에서 노인복지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중부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월드엘리베이터(유지관리)와 합동으로 승강기 이용 중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사고 상황을 연출해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비상 신고 접수 ▲현장 출동 ▲정황 파악 ▲사고자 구조 ▲현장 복구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지난해 승강기 사고 피해자 중 65세 이상이 전체 사고의 52.7%에 달해 고령자의 승강기 안전 이용이 중요함에 따라, 노인복지관의 이용객에게 안전한 승강기 이용법과 사고 시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사고는 예고없이 찾아오는 만큼, 참석자들이 승강기 사고에 대비한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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