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17일 꼼지락발전소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학부모 자유학기제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대구형 자유학기제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자녀 진로 로드맵 설계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운영 정보를 제공하여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학부모 연수는 경운중 진로교사인 장미영 교사의 ‘대구형 자유학기제의 이해 강의’를 통해 ▲중학교 교육과정 로드맵과 자유학기제, ▲자유학기 수업활동, ▲자유학기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사례, ▲트루칼라 검사(부모유형검사) 및 어쩌다 부모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또한, 자유학기제 강의에 이어 학부모들이 직접 유리선반에 다육이를 심어보는 ▲플로리스트 진로체험도 실시하여, 자녀들이 자유학기제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학부모들이 미리 경험해보는 기회도 제공했다.연수에 참석한 김연정 학부모(관음중)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자유학기가 아이의 흥미와 적성을 집중적으로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교육 기회임을 알게 됐고, 트루칼라 검사를 통해 부모로서 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서 앞으로 아이와의 대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삼선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님들이 자유학기를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 자유학기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탐구능력과 문제해결력 등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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