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의료원은 8월 25일, 의료원 본관 주차장에서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헌혈은 혈액의 성분 중 한 가지 이상이 부족하여 생명과 건강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자유의사에 따라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다.이번 행사는 대구의료원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함께 여름방학과 휴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헌혈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지난 1월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헌혈 행사는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내원객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대구의료원은 혈액 수급의 안정화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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