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부산국제영화제와 한국예탁결제원 업무 협약식이 바로 1일 한국예탁결제원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협약식에는 강승아 부산국제영화제 운영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및 기관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 및 부산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5천만 원을 공식 후원, 영화제의 사업 및 프로그램을 전면 지원한다.
지난 6월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접근 기회 보장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천만 원을 후원, 문화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전시회, 뮤지컬 등 각종 문화행사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부산국제영화제라는 부산 최대의 문화예술 행사를 후원해 한국의 우수한 문화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부산 지역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강승아 부산국제영화제 운영위원장 직무대행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이하면서 부산 소재의 예탁결제원과 같은 기업의 후원은 너무나 큰 힘이 된다. 올해 처음으로 함께 하게 된 한국예탁결제원의 후원 결정은 그런 면에서 상징적이며,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 나가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