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안동시는 9월 5일 옥동 일원(1381-15번지) 옥수교 동단 둔치에서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옥동 파크골프장은 원도심 근거리인 낙동강 친수 공간에서 여가를 즐기고 심신을 정화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중장년층의 생활스포츠 시설로 마련됐다.옥동 파크골프장은 안동 파크골프장(36홀), 안동 댐파크골프장(18홀), 용상 파크골프장(9홀)에 이어 관내 4번째 파크골프장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국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13억 원으로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7,074㎡ 부지에 파크골프장 18홀을 조성했다. 소나무 등 70주를 식재하고 그물망 설치, 티박스 및 그린 설치 등 부대시설 조성도 완료했다.안동시 관계자는 “백세시대를 맞아 파크골프 동호인도 3,000명을 넘어가며 여가 인프라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커지고 있다”라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