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가 대구 최초로 어르신들을 위한 의치 세척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로 이 깨끗한 세상 만들기’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은 정우회 치아사랑 의치세척 봉사단이 주관하고, 직접 구입한 세척기계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료 의치(틀니) 세척과 함께 올바른 의치(틀니) 관리법을 제공한다.첫 활동으로 지난 4일, 강동어르신행복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치(틀니) 관리법과 함께 의치(틀니) 세척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홍창식 치아사랑 봉사단 회장은 “작은 도움이나마, 어르신들께 깨끗하게 세척된 의치(틀니)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재능기부를 해주신 홍창식 회장님을 비롯한 치아사랑 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봉사활동은 매월 첫째 토요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에서 12월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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