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문경시는 2022년 3월 4일 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장에서 화재발생에 대비해 문경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최근 폐기물 관련시설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재난 대응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소속 공무원, 문경소방서, 소각장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훈련은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119신고 및 상황전파 ▲화재 초기진압 및 인명대피에 대한 관계인 교육 ▲소방차량 최적출동경로 숙지 및 훈련 ▲지상식소화전 점령 훈련 ▲상황별 현장 대응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이영숙 환경보호과장은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의 비상 대처방안을 숙지할 수 있었다.ˮ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문경소방서와 주기적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 폐기물 처리시설의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ˮ고 말했다.